째지의 재즈일기

April In Paris 가사 해석 / 여러가지 버전 듣기 그리고 조금의 설명

째지 2019. 7. 1. 21:11


안녕하세요 째지입니다

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욥?

오늘 데리고 온 노래는 April In Paris 입니다

호다닥 데리고 올게염






첫 번째로 들을 곡은 Ella Fitzgerald 와 louis Armstrong 버전입니다

이 노래에 댓글에

Café, spring, coffee, Paris... take me there!

이라고 적혀있는데요

딱 말 그대로 정말 노래 자체가

카페, 봄, 커피, 파리가 절로 떠오르고 당장이라도 거기에 빠지고 싶게 만들죠

음악의 신비함이란 그런 것 같아요

보컬이 나올 땐 피아노, 드럼, 베이스로만 이루어져있지만

그 어느 것 하나 부족함 없이 가득차게 들려요

그리고 간주부분에서 나오는 간드러지는 관현악의 소리란..

주모 여기 커피 한 잔이요






두 번째로 들을 곡은 Sarah Vaughan 입니다 ㅎㅎ

Sarah Vaughan.. 인간이 가지고 있는 소울은 혼자 다 가진 사람..

인간소울 그 자체..

단단한 목소리에서 새 지저귐이 들리는 건 저뿐인가요 흑흑

이 노래는 트럼펫 연주자인 Clifford Brown 과 함께한 노래에요

두 분의 합을 생각하면서 들으면 좀 더 노래에 빠져들게 된답니다






세 번째로 들을 곡은 Bille Holiday 입니다

눈치가 빠르신 분들이라면, 제 블로그 글을 꾸준히 읽으신 분들이라면

바로 아실 수도 있겠지만

오늘은 Ella Fitzgerald, Sarah Vaughan, Bille Holiday ..

재즈 여성 보컬 3대장을 제가 불렀습니다 큼큼

각각 다른 매력이 느껴지시나요? 다 너무 좋은 것..

자 이제 가사 들고 올게여 흑흑





I never knew the charm of spring

나는 봄의 매력을 결코 알지 못했어

I never met it face to face

나는 결코 얼굴을 마주보지 못했어

I never new my heart could sing

나는 내 마음이 노래할 때 처음이었어

I never missed a warm embrace

나는 따뜻한 포옹을 결코 놓치지 않았어

Till April in Paris, chestnuts in blossom

파리에는 4월까지 밤에 꽃이 펴

Holiday tables under the trees

휴일의 나무 아래에 있는 테이블

April in Paris, this is a feeling

파리에서의 4월은 이런 느낌이야

That no one can ever reprise

아무도 다시 떠올릴 수 없다는 것

I never knew the charm of spring

나는 봄의 매력을 결코 알지 못했어

I never met it face to face

나는 결코 얼굴을 마주 보지 못했어

I never new my heart could sing

나는 내 마음이 노래할 때 처음이었어

I never missed a warm embrace

나는 따뜻한 포옹을 결코 놓치지 않았어

Till April in Paris

파리에서 4월까지

Whom can I run to

누구한테 달려갈 수 있을까?

What have you done to my heart

내 마음에 무슨 짓을 한거야?




파리에 간 적은 없지만

지금 있는 이 곳을 파리로 만들어버리는 마법..

가사는 항상 제일 긴 버전으로 해석하며,

각각의 아티스트들의 편곡에서 생략 또는 추가가 있을 수 있으니 확인하시고 가사 봐주세요!

좋은 노래 듣고 행복해지세요 여러분!

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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